생각1 52편의 영화 그 너머, 나라는 계절을 기록하기 위해 "일상의 풍경"잠시 스크린을 끄고, 이제는 나라는 계절을 기록하려 합니다.어느덧 52편의 영화와 작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왔습니다. 한 편의 영화를 끝낼 때마다 쏟아내던 글자들은, 어느새 제 블로그의 튼튼한 뼈대가 되어 주었네요. 52번의 긴 여행을 마치고 나니, 이제야 비로소 보입니다. 영화 속 주인공들이 그토록 절박하게 찾으려 했던 '진실'들이, 사실은 매일 아침 거울 앞에 서는 저 자신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요. 영화를 보며 저는 가끔은 타인이 되어보기도 하고, 때로는 제가 저지른 과오를 뼈저리게 후회하기도 했습니다. 때로는 오만했고, 때로는 비겁했습니다. 52편의 리뷰를 채우는 동안, 저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삶을 빌려 제 안의 도덕적 오만함도, 비겁한 회피도, 그리고 감추고 싶었던.. 2026. 6. 10. 이전 1 다음